ADHD 증상을 가지고 있는 윤주 자신이 느끼는 어려움을 몬스터로 형상화하여 친구와 함께 내면의 몬스터를 다루는 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. 오브제와 타악연주의 총체극입니다. 본 공연은 릴랙스 퍼포먼스(relaxed performance)*로 진행되며, 장애·비장애 통합 관극을 지향합니다.
* 릴랙스 퍼포먼스(relaxed performance)란, 조금은 편안한 관람분위기를 추구하는 공연 및 전시. 신체적으로 불편함이 있는 관객의 불가피한 입.퇴장을 제한하지 않고 특정 장애를 가진 관객의 신체의 일부가 떨리거나 작은 소리가 나게 되는 경우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관람객이 염두에 두고 관람하는 행사를 뜻한다.(출처: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)
시놉시스
윤주 마음이 안 좋을 때면 가방이 들썩들썩! 윤주도 모르 는 사이 몬스터가 튀어나와 친구들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다. 점점 커지는 몬스터와 그런 몬스터가 무서운 윤주와 창이. 둘은 힘을 합쳐 몬스터를 다시 가방에 넣으려고 하는데…! 어떻게 하면 몬스터를 가방에 들어가게 할 수 있을까? 윤주와 창이 그리고 몬스터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을까?.